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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릿속엔 해야될 것들이 많이 있다.
예를 들자면,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쓰기라던지, 소설을 쓴다던지, 가계부를 쓴다던지, 책을 읽는다던지.
드라마나 애니메이션, 소설, 등등을 보고 감상을 적는다던지.
아무튼 이 외에도 등등 해야할 것은 많은데.
그냥 생각만 하게 된다.
그것들을 실천하기엔 너무 귀찮다.
늘 지루하거나 심심한 시간은 존재한다.
하지만 나는 게으름에 허덕여 진행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냥 무언가를 더 하려고만 한다.이 드라마를 다 보았으면, 다음 드라마 뭘 볼지에 대해 생각을 하고,애니메이션을 다 보면 다음 애니는 뭘 봐야할지 생각을 하고.
아무리 찾아봐도 더 이상 보고싶은게 없으면 유튜브를 찾아보고.
아무튼 해야할 것은 있으면서도 다른 새로운걸 찾으려고 하거나, 그 다음 것을 진행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재미를 느낀 것이 있어도 그걸 오랫동안 이어진 적은 없었던 거 같다.
흥미가 금방 식어버리는 듯이, 꾸준히라는 단어는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듯이.
나 진짜 왜 이렇게 게으른 걸까?
보고 감상 올린다는 것도 지금 여러편 밀려서 밀린거 순서대로 올릴 생각하니까 너무 귀찮다.
그래서 이거 올려야되는데, 먼저 전에 본거 올리고 나중에 올려야겠다, 이렇게 생각하고는 나중 가서는 귀찮아서 또 안올리는 내 자신이 있다.
이젠 나중의 나를 믿으면 안 될 것 같다. 보고나서 뙇 삘이 꽂쳤을때 바로 적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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