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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

24년 새해가 밝고 처음 쓰는 글인 거 같다. 최근 너무 정신없기도 했고, 게임하느라 바쁘기도 했고. 새해가 밝으면서 하고싶으면서도 하지 않았던 일들을 또 다시 정리하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 그리고 불과 일주일전, 영어학습지 1+1 이벤트를 한다는 광고도 봤었고 솔직히 이번달은 지출도 많고 저거까지 할 겨를은 없겠거니 싶어서 저런류 이벤트는 또 나중에 한다는 것을 알고 가격 캡쳐만 해두고 패스를 했었는데.. 하지만 그 1+1 이벤트가 끝나고나니 한정판 도구리 에디션이 나왔다. 그래서 속는 셈 치고 쭈욱 내려보는데, 왜이렇게 귀염뽀짝해? 게다가 아이패드까지 준다고? 그러나 나는 역시나 알고있다. 아이패드까지 포함이 된다면 가격은 또 상당히 올라간다는 것. 솔직히 이건 다 10시까지 100원 특가라며 ..
4월 이후에 나의 하루를 적은 적이 없었구나 싶다. 나도 이젠 조금씩 적어볼까? 몇개월 전에도 블로그 활동 시작이다! 하고 잠수타고, 배그 소식도 올리겠다 하고 잠수탔던 거 같은데 이번엔 얼마나 갈지 잘 모르겠다. 최근 근황을 올리자면, 요 3개월동안 지인이 바빠서 배그를 하지 못했다. 하필 에스터마틴 콜라보 때문에 그 비싼 패스를 샀는데도, 혼자 하기 재미없어서 거의 포기상태였기도 했고. 그래서 지인이랑 배그하는 거 포기해야겠다고 다짐했었는데, 며칠 전부터 다시 하기 시작한 거 같은데, 글쎄. 계속 할 수 있을진 잘 모르겠다. 그래도 유에이지랑 쿠페 스킨 다 뽑긴 했지만 그외 마음에 드는 색상은 못뽑았다는..ㅠ 요즘 사무실에서 별것도 아닌 거로 너무 스트레스 받는 거 같다. 전화도 원래 시설쪽에서 다 ..
정말 오랜만에 들어와서 글을 쓰려고 하니, 예전엔 어떻게 썼는지 기억이 가물거린다. 일단 대충 글을 적자면, 올해 초쯤에 구독을 했던 히치하이커에 관한 얘기다. 분명 히치하이커 구독 당시에는 홀수달(1월, 3월, 5월, 7월, 9월, 11월)에 한권씩 보내준다고 기제가 되어있었다. 하지만 3월 30일쯤? 분명 홀수달 25일 사이에서 31일 사이에 우편으로 받아 보실 수 있다고 했지만, 30일이었던 그날, 배송조회 조차 뜨지도 않아 배송이 되고있는 것이 맞는 건지, 맞다면 우편번호같은 것이 있는지 확인하고 싶어 고객센터에 문의를 했었다. 하지만 돌아온 답변은 31일(내일)에 일괄 발송 할 예정이며 7일~10일정도 걸린다고 한다. 솔직히 처음 구독을했고, 처음 받는 입장이라 홀수달에 보내준다는게 홀수에 발송..
이번 설은 정말 알차게 보낸 거 같다. 어쩌다 보니 연휴내내 약속이 잡혔다. 사실 토, 화요일은 약속은 없었지만 명절로 인해 길게 쉬는 거 자체가 하지 못했던 것들을 할 수 있는 기회였달까? 일단 가장 큰건 요즘 배그를 다시 시작했다는 거. 그래서인지 오랜만에 하니까 너무 재밌었다. 무엇보다 집순이에겐 명절이라는 긴 휴일이 정말이지 행복한 거 같다. 일요일인 22일에는 친구랑 오랜만에 굶지마를 했다. 하필 계절을 봄부터 시작하는 바람에 많이 재밌거나 하진 않았다. 사실 굶지마는 가을에서 겨울이 제일 재밌는듯 싶은데. 월드를 다시 파서 할걸 그랬나 싶기도 하다. 1년을 다 돌게되고나면 급 흥미가 떨어지는 듯 싶어서 더 그런 거 같다. 그만큼 1년을 다 돌고나면 갖출껀 다 갖춰놔서 그런걸까? 하지만 아직 비..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온 기분이다. 작년에 얼마나 들어오지 않았으면 2022년 나의 하루 글이 20개밖에 되지 않았을까 싶다. 하긴 작년부터 손으로 직접 쓰고 꾸미는 다이어리를 시작해서, 다이어트 일기, 체크리스트 등등 이것저것 늘려쓰는 바람에 바쁘기도 했고, 무엇보다 게임도 한몫 한 거 같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예쁜 다이어리를 장만했다. 분명 색상은 노란색으로 구매했는데, 도착한건 똥색 비슷한 황토색 느낌의 다이어리지만.. 그래도 예쁘게 써볼 생각이긴 하지만, 무언가 만족스럽진 않다. 이번에는 다이어리, 다이어트 일기, 체크리스트, 가계부 등. 한곳에 다 꽂고 싶은데, 바인더가 너무 작다는 것이다. 아직 1월치 속지를 다 채워넣지도 않았는데도 바인더에 속지가 더 들어가지도 않는다.ㅠ 그게 좀 많이 아쉬..
토요일 낮 12시에 예약을 잡았었는데, 집에서 거의 1시간 거리라 늦을 거 같아서 1시 반으로 옮겼다. 원래 카카오헤어샵 첫방문 5만원 할인권이 있었는데 예약을 다시 잡는다고 취소했더니 쿠폰이 사라져서 네이버로 다시 신청했다. 하지만 네이버로 신청했는데도 원래 할인되는 25%만 적용되는 듯 싶었다. 내 첫방문할인권은 어디로..? 캡쳐는 97,500원이었지만, 가서 머리를 하고 나왔을 때의 결제 금액은 180,000원이었다. 그래도 무언가 후회는 되지 않았다. 그만큼 잘 되기도 했기 때문이다. 동생이 같이 가줬는데, 동생도 내가 한 머리를 보고 잘 됐다며, 본인도 하고 싶다며 계속 말할 정도였다. 아무튼 가격이 이렇게까지 불어난 이유가 있다. 일단 내 머리는 거의 2년?정도 미용실도 가지 않은 채 방치한 ..
요즘 자꾸 10년 다이어리를 쓰고 싶다. 이미 매일 쓰고 있는 다이어리도 있긴 한데, 가끔 그거로는 부족할 때가 있다. 게다가 요즘 다이어트한다고 다이어트 일기도 쓰고있는데... 뭔가 일기쓰기 중독이 된 거 같다. 이러다간 나중에 점점 흥미를 잃을 때, 쓸게 너무 많아져서 다 손 놓을까봐 두렵기도 하다. 일단은 10년 다이어리는 나중에 생각해 봐야겠다. 10년 다이어리를 쓸 생각은 올해 12월쯤에 쓸 다이어리 찾아보고 마음에 드는 10년 다이어리를 골라 볼 생각이다. 지금 당장 쓰고 싶다고 미리 사두면, 나중에 더 좋은 다이어리가 꼭 나오더라. 그러니 존버하겠다! 그때쯤이면 아마 쓰고 있는 일기 몇개는 포기했겠지..?
어찌하면 좋을까. 요즘 취미가 다이어리 쓰기라서 그런가 일기를 다이어리에만 쓰게 된다. 그래서 여기에는 자꾸 안 쓰게 되는데, 두탕 쓰기는 귀찮고. 게다가 다이어리는 내 사적인 얘기나 감정같은 걸 써서 공유하기도 그런 거 같다. 요즘 쓸데없는 소비가 너무 늘었다. 제일 문제인건 스티커! 안 그래도 스티커도 많은데 자꾸 스티커가 사고싶어진다. 현재 스티커북과 스티커 바인더를 샀는데도 스티커 정리가 되지 않고 있으면서도 내 장바구니엔 아직 못산 스티커가 남아있다. 이거 참 큰일이군. 게다가 스티커 정리하는게 좀 많이 애매한 거 같다. 상황에 맞는 비슷한 스티커를 모여놔서 정리해야 될지, 아니면 그냥 온 스티커 그대로 정리해놔서 부족하다 싶은건 미리 커팅해서 스티커북에 붙여놔야할지에서 말이다. 그래서 좀 많이..
며칠 전에 잠깐 꺼내본 2019년 다이어리를 다시 꺼내서 읽어 보았다. 거진 3년이 지난 일기였다. 그때는 다이어리를 어떻게 꾸며야 할지 잘 몰라서, 거의 일기 형식으로 썼던 기억이 난다. 꾸미려 해도 똥손이라 마음처럼 잘 안 꾸며졌고, 글씨도 악필이었기에. 뭐 지금도 다르진 않지만. 아무튼 그 2019년의 다이어리를 읽으며 느낌 점이 있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도 참 마음고생을 많이 했구나 싶었다. 내가 그 사람을 많이 좋아했구나 싶었다. 읽으면서 그게 바로 느껴졌다. 그래서인지 너무 슬펐다. 그때도 상처를 많이 받았구나. 상처를 받고 힘이 들어 곁에서 멀어지려고 하면, 그 사람의 사소한 배려에 또다시 마음이 사르르 녹았다. 그게 계속 반복되며 희망고문을 당했다. 내가 그때도 얼마나 마음고생을 해가..
한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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