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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2022

토요일 낮 12시에 예약을 잡았었는데, 집에서 거의 1시간 거리라 늦을 거 같아서 1시 반으로 옮겼다. 원래 카카오헤어샵 첫방문 5만원 할인권이 있었는데 예약을 다시 잡는다고 취소했더니 쿠폰이 사라져서 네이버로 다시 신청했다. 하지만 네이버로 신청했는데도 원래 할인되는 25%만 적용되는 듯 싶었다. 내 첫방문할인권은 어디로..? 캡쳐는 97,500원이었지만, 가서 머리를 하고 나왔을 때의 결제 금액은 180,000원이었다. 그래도 무언가 후회는 되지 않았다. 그만큼 잘 되기도 했기 때문이다. 동생이 같이 가줬는데, 동생도 내가 한 머리를 보고 잘 됐다며, 본인도 하고 싶다며 계속 말할 정도였다. 아무튼 가격이 이렇게까지 불어난 이유가 있다. 일단 내 머리는 거의 2년?정도 미용실도 가지 않은 채 방치한 ..
요즘 자꾸 10년 다이어리를 쓰고 싶다. 이미 매일 쓰고 있는 다이어리도 있긴 한데, 가끔 그거로는 부족할 때가 있다. 게다가 요즘 다이어트한다고 다이어트 일기도 쓰고있는데... 뭔가 일기쓰기 중독이 된 거 같다. 이러다간 나중에 점점 흥미를 잃을 때, 쓸게 너무 많아져서 다 손 놓을까봐 두렵기도 하다. 일단은 10년 다이어리는 나중에 생각해 봐야겠다. 10년 다이어리를 쓸 생각은 올해 12월쯤에 쓸 다이어리 찾아보고 마음에 드는 10년 다이어리를 골라 볼 생각이다. 지금 당장 쓰고 싶다고 미리 사두면, 나중에 더 좋은 다이어리가 꼭 나오더라. 그러니 존버하겠다! 그때쯤이면 아마 쓰고 있는 일기 몇개는 포기했겠지..?
어찌하면 좋을까. 요즘 취미가 다이어리 쓰기라서 그런가 일기를 다이어리에만 쓰게 된다. 그래서 여기에는 자꾸 안 쓰게 되는데, 두탕 쓰기는 귀찮고. 게다가 다이어리는 내 사적인 얘기나 감정같은 걸 써서 공유하기도 그런 거 같다. 요즘 쓸데없는 소비가 너무 늘었다. 제일 문제인건 스티커! 안 그래도 스티커도 많은데 자꾸 스티커가 사고싶어진다. 현재 스티커북과 스티커 바인더를 샀는데도 스티커 정리가 되지 않고 있으면서도 내 장바구니엔 아직 못산 스티커가 남아있다. 이거 참 큰일이군. 게다가 스티커 정리하는게 좀 많이 애매한 거 같다. 상황에 맞는 비슷한 스티커를 모여놔서 정리해야 될지, 아니면 그냥 온 스티커 그대로 정리해놔서 부족하다 싶은건 미리 커팅해서 스티커북에 붙여놔야할지에서 말이다. 그래서 좀 많이..
며칠 전에 잠깐 꺼내본 2019년 다이어리를 다시 꺼내서 읽어 보았다. 거진 3년이 지난 일기였다. 그때는 다이어리를 어떻게 꾸며야 할지 잘 몰라서, 거의 일기 형식으로 썼던 기억이 난다. 꾸미려 해도 똥손이라 마음처럼 잘 안 꾸며졌고, 글씨도 악필이었기에. 뭐 지금도 다르진 않지만. 아무튼 그 2019년의 다이어리를 읽으며 느낌 점이 있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도 참 마음고생을 많이 했구나 싶었다. 내가 그 사람을 많이 좋아했구나 싶었다. 읽으면서 그게 바로 느껴졌다. 그래서인지 너무 슬펐다. 그때도 상처를 많이 받았구나. 상처를 받고 힘이 들어 곁에서 멀어지려고 하면, 그 사람의 사소한 배려에 또다시 마음이 사르르 녹았다. 그게 계속 반복되며 희망고문을 당했다. 내가 그때도 얼마나 마음고생을 해가..
1일부터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집순이다보니 잘 돌아다니지 않아 하체비만으로 고생해왔는데, 이번에 유튜브에 갑자기 홈트 관련 영상이 떠서 보게 된 영상이 있다. 바로 이지은 다이어트의 영상이었다. 처음 보면서 이런 동작쯤이야 쉽게 따라할 수 있을정도로 간단해 보였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니 1챕터까지밖에 겨우 따라하지 못했다. 일단 운동 첫날 시작이니 너무 무리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1챕터까지 하고 말았다. 다음날 근육통이 장난아니게 느껴졌다. 다리부터 시작해 허벅지, 엉덩이, 아랫배와 약간의 어께까지. 온 몸이 삭신이 쑤셨다. 평범하게 걸을 때는 괜찮았는데, 내리막길이나 오르막길을 내려가거나 올라갈때의 통증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다. 하지만 이미 다이어트는 시작했으니 근육통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1. 며칠 전 부터 친구가 꾸준히 디코를 보내기 시작했다. 날 귀찮아 했던 놈이었는데, 그래서 상처도 많이 받았었는데, 그런데도 오랜만에 그 친구에게 선연락이 오니까 너무 좋은 건 어쩔 수 없나보다. 그렇게 상처 주는 그 놈을 싫어했으면서, 그럼에도 좋은 이유는 무엇인지 모르겠다. 그렇게 시간이 많이 지나버렸는데도 말이다. 2. 작년 12월 신용카드를 처음 발급 받았었고, 2개월정도는 발급혜택으로 사용실적이 적용 상태로 혜택을 받아왔었는데, 2월인가? 카드실적은 다 채웠다고 생각했는데 혜택 적용이 안되어 카드사에 문의 한 적이 있었다. 보아하니, 네이버페이 간편결재로 채운 금액이 많아 그게 제외된 상태라고 한다. 무엇보다 더 피곤했던 건, 할인 적용 대상 금액의 할인율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실적 적용이 ..
글을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 마음에 들었던 문장들을 다시 한 번 읽어봤다. 그 문장을 보면 어떻게 이렇게 서술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감탄이 절로 나온다. 나는 언제쯤 잘 쓸 수 있는 날이 올까 싶다가도 새삼 놀라울 뿐이다. 나도 잘 써보고 싶다는 마음만이 크게 자리잡는다. 그래도 뭐, 쓰다보면 되지 않을까?
요즘 날씨가 너무 변덕스럽다. 출근길에는 쌀쌀하더니 낮 12시가 지나고서는 햇빛이 쨍하니 내려찐다. 추워서 벌벌 떨어 출근했던 나는 온데간데 없다. 낮 3시가 되면 사무실에 앉아있는 것 조차 답답할 지경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 밑에 놓인 난로는 계속해서 틀고있다. 온풍기를 틀어두면 숨이 턱 끝까지 막혀와 발 밑에 있는 난로를 틀고 있는 건데, 계속 틀고있으면 그거 또한 답답하게 느껴져 끄기도 한다. 난로 불 조절이 가능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잠시 들기도 한다. 주임님이 그만두시면서 새로 오실분이 결정됐다. 현재 아직 근무중이셔서 30일에 인수인계를 받으러 오시겠다는데, 시간이 무언가 너무 촉박하게 오시는 거 같았다. 안 그래도 주임님께 인수인계 반나절로 되겠냐고 여쭤봤더니 장담하지 못한고 ..
갑자기 써야 할 것들이 많아졌다. 근무시간이었지만, 글은 쓰고 싶은데 무엇을 써야할지 갈피를 잡지 못해 예전에 팸카페에서 활동했던 동화미인에 들어가 비축분 소설을 보러 갔었다. 거기서 우연찮게 동접을 했던 동화미인의 같은 멤버였던 동생에게 해결방법을 들었다. 매일 다이어리에 하루 있었던 글을 써 보는 것이 어떻냐는 제안. 하지만 내 하루 일상은 늘 반복적이다보니 쓸만한 게 없는 단조로운 글이 될 것만 같았다. 그래도 단조롭고 반복적인 일상이라고 해도 그 일상 속에 이런 일이 있었다고 메모를 해두면 좋지 않겠냐는 말을 듣고 생각이 퍼뜩 뜨였다. 그리고 옛날에 조금 작성하다 비축으로 넘겨버렸던 소설들을 보았다. 나에게 이런 감성들이 있었는지 새삼 늬우치기도 했다. 옛날에는 동화같은 소설들을 쓰고싶다며 썼었는..
한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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