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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감상/드라마·영화

한 편, 한 편씩의 감상문을 적습니다. 최종 감상문은 최종편 감상후 올립니다.
프로듀사를 보게 되었다. 지인이 재밌다며 2번이나 보았다길래 같이 보게 되었다. 하지만 넷플릭스에서는 아쉽게도 프로듀사가 없었다. 결국은 지인이 보여주는 거로 볼 수 있었다. 프로듀사를 보기 전에 다른 친구한테도 같이보자고 했다가 프로듀사는 2번 볼 정도로 재미있지 않다고 해서인지 괜히 보자고 했나 싶기도 했었다. 막 인터뷰 하는 식으로 내내 그렇게 나오길래 의도한 건가 싶기도 했고, 드라마라기 보단 시트콤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아무튼 처음에는 일반 드라마보다 보기가 좀 그랬었다. 일단 그 의도를 내세우겠다고 직접 찍어서 그러는 건지 화면이 자꾸 흔들리는게 너무 거슬렸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내용을 보는데 뭔가, 정말 실제 방송국에서 예능을 찍을 때 어떤식으로 찍는지 직접 보여주는 것처럼 체감..
한동안 보고있지 않다가 최근에 지인이 보고싶다고 해서 다시 첫편부터 정주행 한 드라마다. 일단 정주행을 하면서 웹툰 원작은 시즌 2가 나오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는 생각을 한 채로 보게 된 드라마다. 사실 나는 웹툰을 보면서 구웅과는 나쁘게 끝난 기억이 남아 있는 바람에 시즌 1을 보는 내내 언짢았다. 어차피 웹툰을 원작화 하면 시즌 1 이상으로 넘어가지 않는데, 그렇다면 구웅과 어떻게든 해피엔딩으로 끝나겠지? 이 생각을 하면서 보았고, 그래도 웹툰에서도 그렇듯이 재미있는 부분은 재미있게 봤던 거 같다. 특히 통유리 욕실때문에 정말 여러번 빵빵 터지는 바람에 끄윽끄윽 거렸던 거 같다. 아무튼 정말 재밌게 본 드라마였고, 후반부에 세아와 웅이랑 유리의 매치를 볼때마다 아 맞아, 이때쯤 헤어졌던 거 같은데? ..
"유미의 세포들" 중에서 - 04 맞네.. 맞아.. 이래서 유미가 마음을 열었었지.. 윽.. 그나저나 얘네 너무 서로 좋아 죽는데 나는 구웅의 문제를 알고있기에 뭐라 할 말이 없다. 그때도 세아를 상대로 철벽좀 굳게 쳐주지.. 아무리 힘들어도 어떻게 유미보다 세아를 선택했던 것이냐고.. 그나저나 유미네 응큼이도 골때리는데 웅이네 응큼이는 엄청 골칫덩어리네 아휴 ㅋㅋㅋ
"유미의 세포들" 중에서 - 03 그래 맞지. 저 상황에서 루비 엄청 극혐이었지. 그래서 저때는 루비 다 싫어했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후반부 갈수록 루비 호감캐로 변한다는 것이었지. ㅋㅋ 루비 눈치좀 제발...챙겨도.. 그래도 구웅 저 타이밍에 답장 없어도 우산가지고 온건 신의 한수였다... 하지만 난 여전히 구웅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유미의 세포들" 중에서 - 02 난 알고 있었지. 우기는 소개팅을 주선해주려고 유미한테 관심을 보였다는 것을. 하지만 난 또 알고 있는 것이 있지. 우기도 유미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근데 아주 전에 봤던 웹툰이라 소개팅으로 주선했는지 기억은 나지 않는다. 무엇보다 좀 웃긴게 드라마 내용상 웅이랑 이어지는 거 같은데, 사실 웅이 웹툰에선 별로 안 좋은 캐릭터로 자리매김해서 그런지 뭔가 반갑지가 않다. 세이인가 뭔가 하는 애 잊지도 못하면서 말이야.. 사실 웅이는 유미한테 한방에 반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유미는 웅이를 만날수록 극혐이라고 했지. 하지만 유미는 웅이랑 사귀는 계기가 있었는데 그것도 기억 안 나네..
"유미의 세포" 중에서 - 01. 와. 이 느낌, 이 분위기 엄청 좋아. 원작인 웹툰으로도 재밌게 봤었는데. 처음엔 어떤식으로 나올지 궁금했다가 세포들은 그대로 나오길래 뭔가 좀 우스꽝 스러웠다. 누가 언뜻보면 애들이 보는 그런 유아용 프로그램이라고 생각 할 거 같기도 해서. 하지만 보면 볼수록 너무 좋다. 처음에 좀 놀랐던게, 유미 침대에서 우기가 같이 자는 그런 장면이 나올때 좀 놀랐었다. 유미는 분명 오랫동안 연애를 하지 못하는 상태였던 거로 기억하는데. 침대에 왠 남자인가 하고. 그러나 역시나 꿈이었다니. 사람 놀래키고 있어. 사실 웹툰을 완결까지 보진 못했지만 내가 봤을 때엔, 루비가 그렇게 나쁜 애도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뭐 초반에만 좀 밉상이긴 했지만. 아무튼 또 재미있는 볼거리가 생겨..
"싱크홀" 중에서 - 퇴근하고 싱크홀을 보게 되었다. 집을 사고 이사를 하고, 회사 작장 동료들을 집들이에 초대하게 되는데, 하룻밤 지내고 다음날 싱크홀이 생겨 빌라가 완전히 땅속으로 꺼져버리게 된다. 여기서 좀 느낀게 옥상과 바로 아래층 사람들만 살아 남았다는 것이 좀 아이러니했다. 그 밑에층엔 사람들이 아무도 없었나 싶기도 하고. 후반부쯤에 텐트속에 누워있던 꼬마와 할머니, 그리고 주인공의 아들이 발견되긴 했지만, 그 외엔 사람들이 없었나 싶어서 좀 허전하다고 해야하나? 그래도 뭔가 예전에 보았던 영화 터널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기에 재밌었던 거 같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 중에서 - 최근 대구 지하철 참사에 관해 찾아보다가 이 영화를 알게 되었고, 그래서 퇴근하자마자 보게 되었다. 하지만 영화 내용 중간부까지는 대구 지하철 참사에 대한 내용은 전혀 없었다. 나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내용인줄 알았는데 그건 또 아닌 듯 했다. 계속해서 보다보니 그 참사의 피해자라는 것을 서서히 알게 되었다. 원래 소방관이었던 철수는 아내를 구하려다가 지능을 잃게 된다고. 그에 샛별이는 엄마는 잃었지만 생명은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참사의 충격으로 인한 백혈병 환자로 살아가게 된다는데. 초반부는 보면서 코미디 영화여서 그런 건지 그저 잔잔한 내용이었던 거 같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솔직히 재미는 없었다. 코믹요소를 넣으려고 한거같긴 했지만 난 별로 재밌다는 ..
"팽" 중에서 - p 02. 순간 X와의 기억이 떠올랐다 아니 그래도.. 전남친땜에 10살 어린애랑 안 한걸 후회하다니.. 그리고 전남친이 아니라 남편이라? 남편이라 그래도 그렇지 그렇다고 사리 집안에 숨어들어서 저렇게까지 하는 건 신고감 아닌가..? 아니지. 사리가 미친거냐고 한 거 보면 남편이 아닐 수도 있지. 솔직히 도망간 고양이 찾으러 한국왔다는 거 보면. 도망간 고양이가 사리라는 거 같기도 하고. 뭔가 좀 봐야지 알 듯 싶다. 지금 내용을 판단하기엔 애매한게 너무 많은듯..
한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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