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감상/음악

유튜브를 보다 우연히 듣게 된 태연의 Slow Motion. 사실 옛날 거리를 걷다가 우연히 듣게 된 곡이었다. 옛날부터 게임을 좋아해서 또래 애들과는 관심사가 달랐었고, 그래서인지 음악에 대해서도 잘 아는 곡들이 별로 없다. 사춘기였던 또래들이 아이돌에 관심을 보이며 팬같은걸 하고 있을 때, 나는 오로지 게임만을 추구했던 때였다. 아무튼 거리를 걷다 우연히 들었던 곡이었지만 제목이 무엇인지 전혀 모르는 채로, 5년 이상의 시간이 지난 거 같다. 딱히 집에서 찾아보거나 하진 않았었다. 제목을 모르니 검색을 해보고 싶어도 할 수 없었던 것이 맞는 듯 싶다. 하지만 한가지 말하자면 나는 이 곡이 참 마음에 들었었다는 점이다. 잔잔하고 독특한 음색도 좋았다. 속삭이는듯한 감성이 참 좋았었다. 그리고 태연이 부..

이 노래는 뮤비가 있다. 던파 ost로 나온 노래. 그리고 록시와 아간조의 스토리를 알고 있어서 그런지 더욱 여운이 강하게 남았던, 많이 좋다고 생각한 노래. 오죽하면 전화 벨소리를 이거로 설정했을까. 꽤 예전에 알게된 거지만, 그때는 티스토리를 하지 않아, 이제서야 올리게 됐다. 가사보기 더보기 유튜브 들으러 가기 마지막 재회 - 요아리, 김민호 날 찾는 것 같아 아득히 손을 내미는 너 Oh 날 기억해 너에겐 잊혀지지 않아 알잖아 내 모든 걸 난 들린 것 같아 아프게 부는 니 목소리 단 한 번만 널 한 번만 만날 수 있길 그땐 날 안고 말해 내가 없던 그날들을 Right Now 날 기억해 너에겐 잊혀지지 않아 알잖아 내 모든걸 이 모든 게 끝이나면 마지막 인사를 하기로 해 또다시 만날 것처럼 Alway..

아는 분에게 추천받은 노래. 가사를 따라 부르길래 노래 듣냐고 여쭤봤더니, 무슨 노래인지 맞춰보라며 알려주셨던 노래. 그리고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라고 한다. 가사가 자신의 상황과 비슷했다고 하던가? 전 여친 얘기를 꺼내며 헤어지게 되면서 듣게 된 노래라는데, 그 상황이 가사와 비슷해서 좋아지게 됐다고 한다. 나로썬 그분이 전 여친과 언제 어떻게 헤어졌는지 얼마나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연애만 5년을 했다고 들은 거 같다. 제목은 넋두리. 나온지는 꽤 됐지만 뜬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한다. 나는 요즘 노래와 담을 쌓고 살아서 언제쯤 나오고 떳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도 휴대폰 벨소리로 설정해뒀고 여지껏 질리지 않고 반복해서 듣는다는 것을 보니, 나도 한 번 들어보기로 했다. 더보기 유튜브 들으러 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