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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고 싶어/꿈을 꾸다

나의 꿈을, 이야기로 풀어쓰다.
5. 친구에게 이성친구가 생겼다. 22년 3월 5일 꿈을 꾸었다. 어쩌다 알게 됐었던가. 내가 좋아하는 친구에게 이성친구가 생겼다. 그 친구 입에서 직접 들은 건 아니었다. 그 이성친구가 나랑도 아는 사이였고, 아니지. 원래 우리 셋이서 아는 사이였다. 하지만 그중 여자애는 나랑은 연락이 끊킨지 1년정도 되었고, 남자애는 아직까지도 나랑 연락이 되는 상태다. 전날 밤에도 용건이 있어서 남자애와 잠깐 연락했었고, 도움을 받았었는데, 갑자기 꿈에 나왔다는 것이다. 일단 남자아이를 A, 여자아이를 B라 칭하고 글을 쓰도록 하겠다. 그것도 한동안 연락이 없었던 B와 내가 최근에 다시 복귀한 그 게임에서 만났다. 전날 밤 용건도, 다시 복귀한 그 게임의 계정을 써도 되는지 물어보기 위해서 연락을 했었던 것이었는데..
4. 사방이 온통 좀비투성이었다. 22년 2월 11일 꿈을 꾸었다. 어느 대학교였던 거 같다. 무슨 행사 중이였고, 졸업식도 한다. 행사라고 하면 아마 졸업작품 전시회 같은 그런 거였을까? 아무튼 평소보다 사람들이 많이 올 예정인 상태다. 아직은 졸업식 전이기도 하고 시간이 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아예 없지는 않았다. 그러다 어느 곳에서 소란이 벌어졌다. 그것은 마냥 좀비와도 흡싸했다. 그르렁 거리는 소리를 내며 몸을 비틀며 관절을 꺾었다. 어느 드라마에선 그 광경을 재밋거리 삼아 영상을 찍고 있던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그 순간 무엇을 해야하는지 직감적으로 알고 있었다. 얼른 도망가야 했다. 저것을 동영상으로 남기려는 사람은 멍청한 놈과 다를 것 없다. 곧 죽을 테니까. 당장 상황을 설명하느라 ..
3. 점점 외로움이 커진다. 22년 2월 3일 꿈을 꾸었다. 이 꿈을 꾸기 전 날은 뒤숭숭 했다. 아는 언니가 너무 부러웠다. 그래서 나도 얼른 나한테 맞는 사람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 했다. 예를들면 INFP와 천생연분이라는 ENFJ를 말이다. 다음날 출근이라 눕기는 했지만 자고 싶진 않은 상태로 그런 생각을 했던 거 같다. 그러다 이젠 정말 자야되는데, 생각을 했지만 잠은 오지 않았다. 한참을 뒤척이다 잠을 잔 거 같지 않았지만 그래도 꿈은 꾸었던 모양이다. 언제 잤는지도 몰랐을 꿈은, 자기 전 뒤척이며 생각을 했던 MBTI에 관한 거였다. MBTI가 각자 다른 사람들의 모임에 참석하고 있었다. 그 모임에 가는 길 가까운 공용 화장실 쪽에 어느 남자가 망설이다 화장실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2. 날 놀렸던 친구들과 한편에 서서 처음으로 패싸움을 했다. 21년 11월 15일 꿈을 꾸었다. 나는 실제 여고를 나왔지만 여기는 남녀공학인 거 같다. 등교 중이었나? 등교도 엄청 특이하게 했다. 내가 자각하게 된 것은 창틀에 매달려 있을 때였고, 어느 남학생이지만 낯이 익은 녀석이 내게 말을 건다. 엉뚱한 말이었다. 하지만 그것이 고백 비슷한 거라는 건 언뜻 느꼈지만 일부로 모르는 척 장난으로 떠넘겨 버렸다. 이 녀석한테 이런 식으로 고백받아 본 적이 여러 번 있었던 것처럼 당황스러움 조차 없을 지경이었다. 부끄러워하며 고백한 것도 아니고 당당하게 웃으면서 하는 고백이기도 했다. 그래서 나는 쓰잘데기 없는 얘기 할 거면 저리 가라고 말할 정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렇게 녀석이 가버렸고, 문제는 나..
1. 친구가 자꾸 나를 피한다. 21년 8월 28일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는 대학생인지 고등학생인지 분간이 안 되는 배경이었다. 어쩌면 대학교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여고를 나왔기에 이곳에 남자들이 있을 리가 없었고, 다들 교복을 입고 있지 않았던 거 같다. 하지만 책상과 의자가 대학교에 다녔을 때 썼던 것이 아닌, 고등학생 때 썼던 것이었다. 그리고 익숙한 학생들이 내 주위를 맴돌았다. 이곳에 없어야 할 사람도 같이 말이다. 꿈이라서 그런지 내가 키우는 강아지 라임도 같이 있었다. 대학교에 있으면 안 될 냉장고가 복도에 있었던 거 같다. 같이 먹으면 안 될 간식들을 라임이랑 같이 나눠먹기도 했고, 낯이 익은 아이들과 잠깐씩 이야기를 주고받기도 했다. 물론 꿈속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잠이 ..
한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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