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중에서 -"
드디어. 수아의 본색이 드러났다.
그리고 수아가 진짜 경석이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미래가 원작과는 달리 눈치채줘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물론 원작에서도 이렇게 수아가 직빵으로 던지지 않았지만.
원작에서는 아마 미래가 수아를 도와준다고 자신의 마음을 숨기고는 여러번 식사자리를 마련한 기억이 있다.
원작이랑은 내용이 조금 달라진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그렇게 답답하지 않게 이어가져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