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킬러" 중에서 -
p. 01~시즌2 18화
사무실에서 정말 아무 생각없이 인터넷에 유부녀 킬러라는 웹툰 광고가 보이길래 들어가서 보기 시작 한 거 같다.
처음에는 유부녀의 평범한 가정을 나타난다.
제목이 유부녀 킬러라길래 어린 자녀를 유치원에 보내는 것을 보고 무슨 사건이 발생해서 딸이 죽는 건가?
그래서 범인을 잡겠다고 이곳 저곳 뛰어다니는 만화려나?
라고 생각하면서 봤는데, 정말 총을 들고 누군가를 싸 죽이는 킬러인지는 몰랐다.
엄청 뜻밖이어서 그때부터 흥미롭게 빠져들기 시작 했던 거 같았다.
솔직히 사무실이어서 일하다가 쉴때 잠깐 한편 보고,
소장님 나오시면 알트탭으로 숨기고 일하다가 또 다시 보고를 반복했다.
이럴 때 보면 퇴근하고 게임에 접속하면 친구가 오늘도 꿀빨고 왔냐고.
당뇨걸리는 거 아니냐고 했었는데 이럴때 많이 와닿기도 하는 거 같다..ㅋㅋ
꿀빨기는 꿀빠는 거니까?
그래도 일 해야할 건 하고 있다고...
아무튼 웹툰을 보면서 일하느라 한편한편 감상을 쓰진 못했고,
너무 재미있어서 퇴근하자마자 또 정주행을 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캐릭터마다 너무 개성이 많아서 보기도 좋았고.
무엇보다 소설이나 웹툰 만화같은 곳에서 직업이 해커인 사람들은 왜이렇게 멋져보이나 모르겠다.
태성이네 가족 막내딸 이름이 뭐더라?
아무튼 러브라인도 생기는데 처음에는 누구랑 이어질 것 같은지 감이 잡혔었는데
후반부까지 읽으니 지금은 어느쪽으로 이어질지 도저히 감이 잡히질 않을 정도다.
게다가 중간중간 개그코드가 너무 웃겨서 현웃이 터질 때도 있었다는..?ㅋㅋ
하필이면 궁금한 부분에서 끊켜버려서 아쉽기도 했지만 나중에 업데이트 되면 또 찾아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