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지마]투게더 솔플 굶린이 17일차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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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웬디(세계 일 / 35일 겨울 ~ 51일 봄)
눈우산 재료 구하러 뼛조각 찾으러 다니는데 통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급하게 사막지역으로 뛰는중인데 음식을 챙겨오는 걸 까먹고 쫄쫄 굶으면서 뛰는중...
하지만 봄이 와서 그런지 비가 너무 자주온다.
힘들게 구해서 집에 왔더니 뼛조각 하나 더 구해와야된다.
맨날 이런다.
재료가 몇개 드는지 확인하고 다녀와야하는데 맨날 기억을 못해서...
정말 내 머리속엔 지우개가 들어있어..ㅠㅠ
결국 다시 사막지역으로 출발..

아직 초봄이라 비만 오면 몸이 젖으면서 추위를 느끼고 있다.
눈우산 만들기 정말 더럽게 힘드네.
뼛조각 하나를 더 구해서 오자마자 텐트속으로 골인했다.
정신력과 체력회복에 텐트는 정말 꿀인듯.
텐트에서 쫓겨나자마자 드디어 눈우산 제작.
그동안 쌓아둔 할로윈데이 물품들을 다 돼지왕한테 줘버렸다.
그깟 이벤 하나 했을 뿐인데 인벤차지 너무 심해..
모드 쓰는 고인물분들은 이런 이벤트 하려면 정말 고생하실듯.
슬슬 여름 준비를 해야하기에 얼음분사기를 만들려고 얼음 캐는 중이다.
물론 음식 재료용이기도 하지만?
얼음분사기를 만든 후 뒤늦게서야 램프를 만들겠다고 동굴에 들어왔다.
너무 많이 캐면 부폐물되니까 한 10개정도만 캐서 나왔다.
벌써 봄 절반이 지났는데 개구리비가 내리지 않아 무의미하게 나무하는중...
개구리비로 봄거인 잡으려 했는데 오히려 기다리니까 더 안 내리는 거 같다.
맵도 아직 덜 열어서 열러 다녀야하는데 왜 도와주질 않는 것이야...
지금 발견한 봄거인 위치만해도 4군데인데 개구리비로 많이 잡을라했더니만..
무의미한 기다림 속에 나무 심는중.
나중에 가을거인 오면 여기서 파밍해볼까 생각중이기도 하고.
근데 집이랑 가까워서 좀 위험할라나?
문제는 파뢰침인가? 생각을 하지 않고 그냥 심었더니 번개떨어져서 나무가 일부 타버렸다;;
그리고 나무하는 도중에 개구리비가 내리길래 후다닥 옆에있는 봄거인쪽으로 달려갔다.
드디어 봄거인vs개구리를 보나 싶었는데 오래 기다린 거 치고는 개구리가 금방 그쳐버려서 봄거인을 잡지 못했다.
결국 봄거인 승리....
그래서 내 고기는?
개구리비가 너무 내리지 않으니까 고기가 너무 후달린다.
현재 하운드도 오지 않아서 돼지잡으러 가지도 못하는 상태.
점점 먹을 게 궁해진다....
그리고 오늘은 만월이되고서야 마무리.
이제 곧 여름이 되니까 여름준비를 해야겠다.
오아시스도 아직 못찾았지만 어느쪽으로 가야할지는 대충 지리는 아니까 그쪽을 맴돌면 될듯 싶고,
오아시스 주변정리도 해야하고, 요리숯과 화덕도 설치할 재료도 준비해야겠다.
하운드가 와야 오아시스 주변에 이빨덫도 설치할 수 있을텐데...
시간정해져있는 게 아닌가?
하운드가 올 때 된 거같은데 안 온지 한참 지난 거 같다.
뭐 웬디는 아비게일이 있으니 이빨덫 없어도 어련히 잘 잡겠지만..?
사실 오아시스 주변에 냉장고도 설치해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중이다.
보온석 차갑게 만들려면 있어야 할 거 같기도 한데...
윌로우(세계 일 / 7일 가을 ~ 15일 가을)
분명 어제 했던 캐릭인데 뭐하러 여기까지 내려왔는지 기억이 안 난다.
진짜 대체 무엇을 기억하고 있는 건지 어제일도 기억을 못하다니.
결국 집으로 돌아갔다.
다행히 집은 지어져 있더라.
그래도 집에 가면 알 수 있겠지 싶었는데 집에가서도 한참을 생각에 잠겼다.
라이터 내구도가 없어서 꽃따러 갔던가? 싶어서 꽃따고 왔더니 이번에는 요리숯을 만들 돌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돌구하러 가는데 하운드 떼들한테 쫓기느라 돌도 많이 캐지도 못한채 돌아와야했다.
윌로우라 그런지 체력관리가 힘들 것 같아서 맞으면서 싸우는건 좀 불리하고,
그렇다고 안 맞고 싸우기엔 자신 없어서 덤벼드는 4마리중 2마리는 따돌리고 나머지는 딸피길래 잡아버렸다.
돌도 왠만큼 캐고 무얼 해야할지 고민하다가 나무를 캐는데 또 트리가드가 나왔다.
제발좀 안 나오면 안 되나....우씨..
이리저리 도망다니다가 집근처에서 나온 거여서 좀 거슬려서 그냥 잡기로 했다.

열심히 카이팅을 하는데 역시나 몇대는 얻어맞는게 상책은 개뿔...
나도 고인물들처럼 안 맞고 할수는 없으려나.
확실히 호박이 있어서 편하긴 하는데 저녁때부터 등이 들어오는 건 뭔가 내구도가 너무 아까운듯 싶다.

호박등불이 좀 멀리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요리숯쪽에는 어둡다고 징징거리길래 자리를 좀 가깝게 옮겨줬다.
그나저나 이번 드롭스에 마지막 단계에서 받은 건 어떻게 해야되는 건지 몰랐는데
저기서 제작을 할 수 있었던 거였구나;;
다들 드롭스, 드롭스 말만 해줬지 어디에서 어떤식으로 어떻게 사용하고 만들고 구할 수 있는 건진 알려주지 않아서 방황했던 기억이 난다..
겨울 대비를 하기위해서라도, 그 외에 새장을 만들 재료인 갈대를 구하기 위해서라도 맵을 열다가 보름달이 떠서 글로머를 데리고 맵을 여는데 해골 근처에 판자떼기가 줄지어 있었다.
이런 운도 있어야지 암.
그리고 월석 재단도 찾을 수 있었다.
그러면 근처에 맥더스크 캠프도 있겠지?
윌로우 정신력이 너무 금방 떨어지는 거 같다.
밤에 불은 안지피고 호박등불이나 라이터 들고 댕겨서 그런지 정신력 관리하기가 너무 힘든 거 같다.
얼른 겨울이 와서 해머센터였나 모자를 얻어야할텐데..
확률이 그지라서 과연 될지 모르겠네.
결국 저녁도 안됐지만 모닥불을 피워서 정신력을 올려줘야겠다는 판단에 그르치고 말았다.
아까 선인장 잘못 뽑은거 가져오기라도 할걸..
그러면 약간이라도 정신력 올렸을텐데.
불피우면 정신력이 올린다던데 막 많이 오른다거나 하진 않은 듯 싶다.
게다가 불 지피는 크기에 따라서 정신력이 올라갈지 그대로일지 내려갈지 바뀌는듯 싶다.
오.. 아까는 판자였는데 지금은 또 석괴석인가?
이게 왠 횡제야..
그리고 이쪽 지도는 거의 대부분 다 열어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 동굴을 발견했다.
좀 이르지만 구운 몇개 캐가서 램프나 만들어야겠다.
분명 할 건 많은데, 머리에 과부화 걸려서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이다.
무얼 먼저 해야할지 감이 안 잡히기도 하고, 새벽 3시가 넘어가는 시간이라 피곤해서 더 그랬다.
그래서 오늘은 여기까지 해야겠다 싶어 곧바로 접종.
호박 저렇게 설치하면 밤에 좀 밝겠지 하고 설치한건데 보지도 못하고 나와버렸다.

[굶지마]투게더 굶린이 19일 ~ 20일차 생존기
19일 위그프리드(세계 일 / 1일~30일 겨울)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친구와의 게임을 시작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나랑 친구는 플레이 방식이 너무 안 맞았던 거 같다. 친구는 꾸미기를 위해 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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