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지마]굶린이 투게더 솔플 10일, 11일차 생존기
[굶지마]투게더 솔플로 31일까지 생존하다 겨울거인한테 죽었다. 어제 웬디로 새로 시작해서 하는데, 확실히 위노나와는 달리 몹들 잡기가 엄청 편한 거 같다. 시작하자마자 개구리가 덤벼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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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차
현재 웬디와 위노나를 플레이 중이다.
웬디는 생존모드, 위노나는 엔드리스 모드라 조금의 차이는 있을 것이다.
1. 웬디
11일차때 죽은 바람에 처음부터 다시 시작.
열심히 맵을 여는 중이다.
어느 유튜버는 처음 지도 열 때가 제일 재밌다는데,
나는 계속 죽고 다시 시작하고, 죽고 다시 시작하고 해서 그런 건지 지도열기 너무 지루하고 극혐이다.
지도를 여는데, 비팔로 지형이 보이면, 돼지왕 지형이 안보이고, 둘 다 보이면, 돌지형이 안 보이고.
아니면 늪지형이 안 보여서 갈대를 못찾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
그럴 때마다 뭔가 너무 극혐이고 피곤하다.
지도를 열어도 원하는 지형이 안 나와서 그런 건지...
현재 위의 스샷도 7일째지만 아직 제대로 자리를 못잡은 상태다.
지도를 열어보면 정말 맵이 너무 극혐이다.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여전히 비팔로 지형을 찾지 못했다는 것.
2. 위노나
위노나는 곧 봄 막바라지지만 결국 맥더스크 캠프를 찾지 못하고 정신력과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집으로 돌아왔다.
정리가 전혀 되지 않는 나의 집..
겨울은 다 갔으니 여름 준비로 얼음을 캐기 시작했다.
원래 가을, 겨울에 캐도 되긴 했는데 맥더스크 지형도 찾아야했고, 겨울거인 잡을 준비도 해야했기에 그럴 시간이 없어서 빠듯했다.
또한 겨울거인을 잡지 못했으니 방수모도 같이 준비할 예정이다.
우산을 만들면 되긴 했지만, 비가 올 때 우산을 들고 있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것이 너무 답답했다.
이젠 두더지 잡는 법도 알아냈으니, 쉽게 잡을 수 있을듯 싶다.
방수모만 쓰고 있으니 비가 완전히 차단되지 않아 우산도 다시 만들어 썼다.
개구리와 봄거인이 싸우고 있다.
봄거인이 죽고, 고기를 주우려했더니 개구리한테 얻어맞을까봐 비가 그치면 나중에 주우러 와야지 하고 맵을 순찰했다.
개구리를 선두에 세워놓고 뭐 더 죽일 거 없나 싶어서.
하지만 개구리비가 끝나고 결국 내가 죽고 말았다.
하운드들이 달려들어서, 그것도 밤에 와서 모닥불도 피우지 못하고 죽었다;;
결국 서버에서 나와 다시 39일째로 돌아왔다.
이번엔 하운드 오는 걸 아니까 집근처 이빨덫을 미리 깔아둬야겠다.
또 다시 봄거인과 개구리가 싸운다.
역시 위대한 개구리인가.
왠지 다굴엔 장사 없는듯.
개구리랑 맞짱뜨려고 일부로 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집가는 길에 여왕거미가 있길래 맞짱 붙이려했지만 개구리가 여왕거미는 공격하지 않더라.
그래서 그대로 이빨덫이 있는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역시 하운드는 강했다.
웬디였을땐 엄청 잘 잡았는데 위노나로 잡으려니까 너무 힘들다.
이빨덫도 깔았는데도 죽었다.
밤이오고 뒤늦게 불을 붙이려다가 죽어버렸다.
그리고 부활해 보니, 체스터랑 글로버도 죽이고 가버렸더라.
살인견 같으니라고..

이후 스샷을 찍은게 없어서 설명하자면, 현재 하운드도 잡겠다고 이빨덫 옆에 위노나의 투석기를 3개정도 설치했다.
이젠 봄도 지나갈 수 있을 것 같으니 여름준비도 하려고 뭐라하더라? 얼음 제빙기였나?
아무튼 설치하는데 초반에 건조대를 잘못 설치했더니 중앙에 설치가 안돼서 그냥 옆구댕이쪽에 설치했다.
그래도 작물은 다 범위 안에 들어가니 상관 없겠지?
이젠 흡열화덕도 설치해야되니 돌좀 캐야지.
일단 여름 오아시스는 어디있는지 찾아서 거기다 흡열화덕을 설치해놨다.
근데 집이랑 너무 멀어서 오늘 굶린이 영상을 보는데 표지판을 세워놓으면 허기가 줄어드는 대신 순간이동 하는 것을 보았다.
집가서 표지판 세우고 오아시스에다가도 세워줘야겠다.
아무튼 보름달이 뜨기 전 돼지마을에 가서 글로버를 데려갈 생각이라 돼지마을 먼저 들렸는데, 또 하운드가 왔다.
그래서 또 죽었다...
결국 어차피 부활해도 깜깜해서 또 죽을 거 같아서 날이 밝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돼지들이 집에서 나올때쯤에 다시 부활하고 템을 다시 주웠다.
문제는 하운드들이 내 고기를 다 먹었다는 점.
그리고 돼지들이 하운드를 다굴까서 다 죽였는데, 돼지들이 또 고기를 다 먹었다는 점.
하.. 괴물고기 6개 있어서 돼지한테 4개 먹이고 잡으려했는데 하운드랑 돼지들이 다 먹어버려서 그저 터덜터덜 집에 갔다.
보름달 뜨기 전에 수확해놓은 베리가 썪을 거 같아서 얼른 집에서 미트볼을 만들러 갔다.
집에 도착하니 바로 보름달이 뜨길래 허겁지겁 만들고는 다시 돼지마을로 가서 글로머를 데려올 수 있었다.
해가 뜰 때까지 근처 나무도 해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분명 나무로 뭐 쓸 곳이 있었는데 뭐에 쓰려했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아무튼 쓸 곳이 있어서 나무를 해주었고,
저녁시간이라 그대로 접종했던 거 같다.
아직 하루가 지나지 않아 이따 다시 접할 수도 있는데, 그땐 또 추가로 더 올려야 겠다.
접속하자마자 또 개구리비가 내리길래 오아시스 찾다가 찾은 봄거인한테로 다시 달려갔다.
역시 개구리는 무서운 존재다.
개구리가 팀을 나눠 벌떼와 봄거인, 봄거인 새끼들을 죽이는 장면을 목격하고,
나는 열심히 고기들을 주웠다.ㅋㅋ
그리고 여름이 왔는데.
낚시하다가 하운드들이 와서 또 날 죽였다.
좀비처럼 여러번 살아나면서 하운드를 겨우 잡았는데,
근처에 나무가 있어서 다 타버렸다.
다행히 숯과 냉장고, 화덕은 무사했다.
화덕은 열기를 잡아줘서 그런지 안탔고, 숯과 냉장고는 좀 멀리 배치해놨더니 안탔다.
그나마 다행인듯 싶다.
사실 낚시하는법을 몰라서 여러번 캔슬을 해버리고 말았다.
스페이스바 누르면 근처에 식물을 채집했고, f키를 눌러도 상호작용이 안먹혔다.
그래서 마우스를 클릭해봤는데도 낚시가 끊키기만 한다.
왜이러지 싶어서 일단 게임을 종료하긴 했는데, 하는 법을 찾아봐야 할 것 같다.
일단, 하운드를 대비하여 이빨덫을 오아시스 옆에도 설치좀 해둬야할듯 싶다.
마음같아선 투석기도 설치하고 싶지만 거미줄이 없어서 낚시대도 못만들 판이다.
오아시스랑 거미있는곳 너무 멀던데..ㅠ
이런 발화지역을 어떻게 건너가야되지?
[굶지마]투게더 굶린이 13일차 생존기
13일차 위노나 거미잡다가 죽어서 날이 밝으면 부활하려고 했더니 갑자기 땅이 흔들리더니 땅이 갈라졌길래 무슨일인가 싶었고, 이후론 아무런 반응도 없길래 얼른 아침이 되길 바라며 기다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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