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지마]투게더 솔플 굶린이 14일차 생존기

[굶지마]투게더 솔플 굶린이 13일차 생존기

 

14일

위노나

지도를 열다가 드디어 맥더스크 캠프를 찾았다.

하필 두번째 가을이 되고서야 찾은 셈이다.

참 빨리도 찾았구만..

 

 

나도 드디어 드롭스를 받았다.

트위치 가입도 안 되어있는데, 가입을 하게끔 만들더라.

 

사실상 드롭스가 무엇인지 몰라 유튜버에게 질문을 했더니,

장식품이라고 한다.

대체 무슨 장식품인 건지, 어떻게 생긴건지 몰랐지만 받고나서 알게 되었다.

 

 

이런식으로 꾸밀 수 있는 듯 싶다.

게임 안에서도 채팅을 치면 이름 옆에 드롭스 마크가 뜬다.

 

 

할로윈 옷을 입으려고 옷장을 설치했다.

사실 위노나 옷은 그렇게 예쁘지 않았다.

보니까 풀도마뱀 코스튬이더라.

 

왠일로 레어템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보라색 템이 나왔다.

이거 말고도 풀떼기 옷을 하나 더 받긴 했는데 그건 뭐라 표현해야할지 모르겠군.

 

 

나무 할때마다 자꾸 트리가드가 나온다.

대체 몇 마리인지 모르겠다.

집 근처에 어슬렁 거리는 것만 해도 4마리?ㅋㅋ

트리가드 나와도 귀찮아서 안 잡았더니 자꾸 늘어난다.

그래서 나무를 하질 못하겠다;;

 

 

지극히 평범한 나무라더니 절대로 지극히 평범하지 않은 나무였다.

신기해서 한컷 찍었다.

보니까 옆에 뭔가 넣는 게 있던데, 꽃을 넣어도 넣어지지가 않는다.

대체 뭐지? 싶었다가 할로윈 이벤트인가 싶어서 나중에 공략영상 올라오면 봐야지 하고 나왔다.

그나저나 가을 중반까지 왔는데도 곰소리가 나올 생각을 안 한다.

이게 안 나올 수도 있는 건가 싶기도 하고, 아니면 나왔는데 내가 눈치채지 못한 건가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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