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이건 진짜 답변하기 애매한듯 싶다. 역시 뭔가 옆에있으면 소중한지 모르는게 당연한건가 보다. 정말 어쩔수 없는 부분이었나. 그래도 남주는 미래에 조금은 알고있으니 고백을 해는지 말았는지도 알수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이미 많이 변해서 알수없게 된걸까.
📓일일감상/드라마·영화
한 편, 한 편씩의 감상문을 적습니다. 최종 감상문은 최종편 감상후 올립니다.27. 나도 여자 남자 동생 다 있어봐서 알지만, 난 저렇게까지 머리끄댕이 잡고 싸워본적은 없었던 거 같다. 그나저나 그렇게까지 싸웠는데도 너무 쉽게 풀리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말다툼 정도야 하루만에 풀리긴 풀리는 아무일 없었던거처럼 하지만 오름이는 얼굴에 상처도 나고 그랬는데 저게 저렇게 쉽게 풀리나 싶다.
26. 한편 보는 내내 암걸리게 하더니, 다 끝날 때쯤 되니까 대체 왜 온거지... 그나저나 지우 대체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빨리 알고싶다. 얼른 떡밥이라도 뿌려주면 좋겠는데, 현기증난다.
"내리겠습니다 지구에서" 중에서 - 21~25. 몰아보기가 있길래 몰아봤더니, 왠지 모르게 집중력이 자꾸 흐트러지는 느낌이다. 중간중간 딴짓하게 되고, 보다 말았다. 그래서 7시에 보기 시작한게 지금 다 봤다. 무엇보다 내용은 엄청 많아서 그때마다 느끼고 생각하는게 많았는데, 지금 다 보고 난 후에 생각해볼라니 막상 뭘 적어야할지 모르겠다. 일단 수정이가 다시 일진무리에 붙은것도 충격적이고, 나리도 반애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내용도 있고, 예진이와 남주가 같이 운세봇을 운영한다는 얘기도 나오고, 세민이 알바도 짤리고, 근데 모델같은거 안하나? 홈쇼핑 옷 모델같은 거 하면 대박 날 거 같기도 하는데. 인터넷에 한번 올라간 거로 그렇게 반응 폭주하는거 보면 말이다.
20. 지우도 참 대단하다. 뭐 물론 남주가 저러는 것도 이해가 가긴 하는데, 얼마나 답답했으면 그러겠느냐 싶은데, 뭔가 좀 꼴불견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거 너무 지우 졸졸 쫓아다니는 거 아니냐고..ㅋㅋㅋㅋ 그래도 남주도 지우한테 좋은말 해주긴 해주는구나.
19. 니가 만약 타이밍을 놓치지 않았었다면? 이미 늦었어 자식아. 32번동안 계속 거절했으면서 이제와서? 당연히 얘는 널 좋아할 거 같아서? 근데 이제와서 그 애가 다른애를 좋아하니까 조바심 나더나 어휴.. 그러게 있을 때 잘하지. 그깟 타이밍? 그 타이밍을 재기전에 옆에 있을 때 잘했어야 했다. 이번 루프는 망했다? 다음 루프가 다를까? 다음 루프가 나올까? 아니 정말, 그만 보고 자려는데 자꾸 마지막에 궁금하게 끊어서 계속 보게되는데 이거 어떡해야돼?
18. 앗, 뭐야.. 훼이크였다니... 운세봇 들켰구나 싶었는데 예진이의 마음은 역시 세민이쪽이었나. 어째 세민이가 고백할때 엄청 밝게 웃는다 생각했었는데, 그걸 보고 눈치를 깠어야 했는데... 으허헝헝
17. 아 세민이 진짜 찐사랑... 안쓰럽다 정말. 나도 예진이랑 세민이랑 이어질줄 알았는데, 전편에 봤던 예진이의 마음을 보고나선 그저 안쓰럽기만 하다:( 그래도 응원한다. 화이팅!
16. 뭐야뭐야뭐야뭐야 예진이 세민이한테 마음 있었던 거 아닌가? 왜 다시 남주한테로 꽂힌거지? 다른 애가 신경쓰인다니, 그럼 그건 남주밖에 없는 거 아닌가. 그 착한 세민이 납두고.. 하긴, 어느순간 너무 친구처럼 지내긴 하는 거 같았다. 그나저나 연애운이라니. 예진이의 마음을 떠보고 싶었구나?